부산항 들어온 '로널드 레이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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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들어온 '로널드 레이건'호
미국이 자랑하는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지난 14일 부산항에 들어왔다. 해상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부산을 방문한 것. 로널드 레이건호는 항공모함 가운데 가장 큰 니미츠(Nimitz)급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1998년 건조, 2001년 진수됐다. 길이 332.9m, 폭 40.8m로 71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2개의 원자로로 연료 보급 없이 20년간 운항할 수 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부산시민을 위해 15~16일 항모를 공개하고 18~19일 직접 타볼 수 있는 편승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