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혁신도시 예정대로"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합의문 … 주요현안 추진 대정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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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8개 시도지사 합의문 … 주요현안 추진 대정부 건의
영호남 8개 광역단체장은 지난달 26일 전북도청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과 혁신도시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사진 왼쪽 네번째가 허남식 부산시장).
영호남 8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는 지역균형발전이 국가 경쟁력의 토대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혁신도시건설사업도 당초 계획대로 밀고 나가줄 것을 요청했다.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는 지난달 26일 전북도청에서 제10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회의에는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4개 광역시장과 경남·경북·전남·전북 등 4개 도지사가 참석했다.
협력회의는 이날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 △국립공원 제도개선 △섬진강유역 주변 환경친화적 정비 △고유가 극복을 위한 운수업계 안정대책 추진 △88올림픽 고속국도 조기확장 △새만금~포항간 고속국도 건설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새만금~대구간 동서횡단철도 건설 △부산~목포를 잇는 남해안 고속화철도 △산업단지 조성 관련 규제완화 △크루즈 관광 활성화 △가야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및 국책사업화 추진 등도 정부에 건의했다.
협력회의는 이와 함께 올 9월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세계체육대회,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2008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2008 광주비엔날레, 2009 울산 세계옹기문화 엑스포 같은 인근 지자체의 행사홍보는 물론, 관람과 지원을 통해 성공개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7-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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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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