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시간 30분 늘려
오후 6시에서 6시30분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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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시간 30분 늘려
오후 6시에서 6시30분까지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올 여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30분 늘어난다.
부산광역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시내 7개 해수욕장의 '입수제한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6시30분으로 연장키로 했다.
부산시는 최근 해수욕장 관할 구·군과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들과 회의를 거쳐 입수시간을 30분 정도 연장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피서객들이 오후 6시 이후에도 물놀이를 즐기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고, 수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안전에도 큰 우려가 없는 만큼 피서객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한 것.
부산시는 해수욕장의 수온이 갑자기 떨어져 사고 위험이 있을 수도 있는 만큼 현장 상황에 따라 입수 제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