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국제사이클대회 25일
' 스포원파크' 개장 축하 콘서트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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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국제사이클대회 25일
' 스포원파크' 개장 축하 콘서트 24일
부산에서 오는 25일 대규모 국제사이클대회가 열린다.
두 바퀴로 하나 되는 지구를 위한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 국제 사이클대회가 부산시내를 질주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마가시를 출발해 25일 국내 첫 도시로 부산을 거쳐 7월4일 서울에 도착한다. 한국과 일본 2개국 10개 도시 2천500km의 대장정을 벌이는 것.
엘리트 선수 22개 팀 220명과 프로급 기량을 갖추고 테스트를 통과한 스페셜 선수 20개 팀 200명, 자전거 동호인이 대거 참가한다.
부산 엘리트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금정체육공원을 출발해 양산→화명→낙동강변로→낙동강 하구언→명지→녹산→부산울산중소기업청에 이르는 149km를 달리며, 스페셜 및 동호인 대회는 금정체육공원을 순환한다.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은 대회 전날인 24일 대회 참가자 환영식을 마련한다.
이날 금정체육공원에 스포츠, 레저, 교육,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한 '스포원파크' 개장식과 축하공연인MBC 빅콘서트도 함께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