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릴라 마술쇼 구경오세요"

시청·지하철역서 다음달까지

"지하철이나 쇼핑몰 어디서든 화려한 마술쇼를 보여드립니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식·안경률)가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을 찾아가는 '게릴라 매직쇼'를 펼치고 있다. 시민들에게 마술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오는 8월8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막하는 제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게릴라 매직쇼는 지난달 30일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쇼핑몰 밀레오레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수영구 '좋은 광안병원'과 25일 부산시청서에서 화려한 마술을 펼친다.

부산시청에서는 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수요콘서트 일환으로 다양한 마술을 선보일 예정.

게릴라 매직쇼는 다음달에는 지하철역에서 마술을 펼친다. 다음달 16일 서면역, 17일 연산동역, 18일 경성대역, 19일 남포동역에서다.

한편,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세계적 마술사들이 대거 참여해 마술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