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가로에 ' 하이패스 전용차로'
내달 1일부터 전용단말기 단 차량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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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가로에 ' 하이패스 전용차로'
내달 1일부터 전용단말기 단 차량만 통과
동서고가로에 다음달 1일부터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생긴다(사진은 동서고가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 모습).
부산 동서고가로에 다음달 1일부터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생긴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지난 4월3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하이패스' 차로를 현재 일반차량도 이용하는 '혼용차로'에서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차량은 전용단말기를 달아야 동서고가로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동서고가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량의 단말기 장착률이 11%에서 이달 들어 평일 낮시간 17%, 출·퇴근시간대 23%로 높아짐에 따라 전용차로를 운영키로 했다.
부산지역의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차량은 지난 4월 6만여대에서 이달 초 7만4천여대로 한달 사이 1만4천여대가 늘어나는 등 하이패스 이용이 급속히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하이패스 대중화 추세에 맞춰 올해 18억5천만원을 들여 광안대교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설치, 내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