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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24호 시정

부산 해수욕장서 담배 못 피운다

해운대 이어 송정·광안리·송도도 '금연구역' 지정

내용

부산 해수욕장서 담배 못 피운다

해운대 이어 송정·광안리·송도도 '금연구역' 지정

 

부산 해수욕장이 잇따라 금연구역을 선포하고 나섰다(사진은 지난해 금연구역으로 변한 해운대 해수욕장 금연 표지판).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백사장에서 함부로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어 송정·광안리·송도 해수욕장도 다음달부터 금연구역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송정해수욕장 백사장과 죽도공원 일대 7만2천㎡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다음달 1일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과 해안도로 조깅코스 8만2천㎡를 다음달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서구(구청장 박극제)도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9만1천500㎡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다음달 1일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해운대·수영·서구는 해수욕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해수욕장에 금연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에서 금연건강체험센터를 운영해 금연 캠페인도 펼칠 방침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금연구역 지정 이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다른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6-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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