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개통 5주년
1억300만대 이용… 부산 랜드마크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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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개통 5주년
1억300만대 이용… 부산 랜드마크로 자리
부산 광안대교<사진>가 올해 개통 5주년을 맞았다.
광안대교는 총 길이 7.4km의 2층 현수교로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잇는 국내 최대 바다 다리다.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낮에는 거대한 모습으로 웅장함을, 밤에는 뛰어난 야경으로 황홀함을 제공한다. 광안대교는 지난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뽑히기도 했다.
광안대교가 개통한 이후 5년 동안 이용한 차량은 모두 1억343만여대. 이용 차량이 매년 100만대 이상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광안대교 개통 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요금소에서 이용차량에게 영화초대권 등 기념품을 나눠줬다. 광안대교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도 오는 16~18일 벡스코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