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발 크루즈 일본노선 운항
팬스타 허니호 매달 두 차례 일본 관광지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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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크루즈 일본노선 운항
팬스타 허니호 매달 두 차례 일본 관광지 순회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팬스타 허니호가 지난달부터 일본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사진은 정박 중인 팬스타 허니호 모습).
부산을 모항으로 지난 4월 남해안 크루즈를 시작한 '팬스타 허니'호(1만5천t급)가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국제 크루즈에도 나선다.
팬스타 허니호는 지난달 30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의 히로시마와 마츠야마를 돌아오는 3박4일 코스의 국제크루즈를 운항했다.
팬스타 허니호는 기존의 남해안 크루즈와 더불어 한달에 2번씩 일본의 마츠야마, 히로시마, 나가사키 등을 순회하는 국제 크루즈를 떠날 예정. 이달 중순에도 일본 하카다와 나가사키, 마츠야마에 기항하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팬스타 허니호는 바다를 보며 조깅할 수 있는 선상데크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풀, 바다를 향해 드라이브 샷을 할 수 있는 골프 필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운영사 팬스타라인닷컴(주) 관계자는 "부산이 국제크루즈선의 모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