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디어 세계에 빠져 보세요"

디지털케이블TV쇼 11~14일 벡스코… 콘서트 시사회 다채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세계를 느끼세요."

우리나라 디지털케이블TV의 최첨단 서비스, 장비,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케이블TV쇼(Digital Cable TV Show)'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관련광고 16면〉

부산광역시와 디지털케이블TV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0여개 케이블TV방송사와 장비업체, 콘텐츠 제작사가 402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방송·IT 전문가 3천여명, 일반 시청자 3만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우선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복합서비스관에서는 주문형 비디오(VOD), TV홈쇼핑, 노래방, 양방향게임, 텔레뱅킹 등 다양한 케이블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장비체험관에서는 삼성전자, 시스코, 휴맥스 등 국내 유수의 디지털 방송장비업체들이 제품을 시연한다.

방송콘텐츠관에서는 온미디어, CJ미디어, MBC+미디어, SBS미디어넷, 디즈니채널, 블룸버그TV 등 주요 케이블방송사가 고품격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월트디즈니는 '내 친구 티거와 푸우' 만화영화 시사회를 열고, SBS골프채널은 골프아카데미를, 한국경제TV는 증권강연을, MBC+미디어는 '식신원정대' 현장 녹화를 한다. MBC ESPN은 연예인 당구대회를 열고, 온게임넷은 프로게이머의 시범경기를 펼친다. m.net은 12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벡스코 전시장에서 생방송한다.

방송, 콘텐츠, 정보통신기술(IP) 전문가들은 컨퍼런스를 열어 디지털케이블TV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성공 사례를 통해 케이블 서비스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문의:홈페이지(www.kctash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