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재개발, 공공 77·시설 23%로
밑그림 확정 … 개발전략 용역 10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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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북항 재개발, 공공 77·시설 23%로
밑그림 확정 … 개발전략 용역 10월 마무리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이 공공용지 77%, 유치시설용지 23%수준의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북항재개발(주) 등은 이 기준에 따라 기반시설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사업을 공공용지 77%, 시설용지 23% 수준으로 밑그림을 확정, 구체적인 전략마련에 나섰다(사진은 북항 재개발 조감도).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이달 중 북항재개발사업 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인 데다 사업 전담법인인 부산북항재개발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화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토지이용계획, 도입 기능·유치시설 등 사업계획 밑그림을 사실상 확정하고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선 것이다.
북항재개발사업 계획에 따르면 전체 부지 151만1천450㎡ 중 공원·녹지(20만2천722㎡), 도로(17만1천463㎡), 복합항만지구(15만3천105㎡), 광장(4만2천373㎡), 해양센터(3만9천580㎡) 등 공공시설용지(116만3천802㎡)가 77%에 달한다. 나머지는 유치시설용지(34만7천648㎡)로 해양문화지구(13만7천640㎡), 복합도시지구(9만8천372㎡), IT·영상·전시지구(6만3천437㎡), 상업·업무지구(4만8천199㎡) 등 전체의 23%이다.
재개발지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해양문화지구에는 오페라하우스, 예술의 전당, 워터파크 등이, 복합도심지구에는 쇼핑몰, 관광호텔, 테마 레스토랑, 병·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IT·영상·전시지구에는 IT전시장, 기업 홍보관, 복합 상영관, 다목적 공연장 등을, 상업·업무지구에는 금융센터, 쇼핑 몰, 호텔, 오피스텔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6-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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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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