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부산 전 구·군에서
9일부터 확대 … 카드결제 올해 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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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여권 발급 부산 전 구·군에서
9일부터 확대 … 카드결제 올해 중 도입
부산시와 부산지역 16개 구·군 어디에서나 여권 발급이 가능해진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9일 시청과 중구를 비롯한 동·영도·강서구 및 기장군 등 16개 구·군청에서 모두 여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2005년 해운대·사상구청을 기초자치단체 처음으로 여권 발급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지난해 사하·서구청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모든 구·군으로 확대한 것이다.
부산시는 또 연내에 인터넷 예약 시 여권발급신청서를 직접 인터넷에서 작성하고 수수료까지 카드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권발급이 모든 구·군으로 확대·실시됨에 따라 부산시민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구·군청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시청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8월 이후부터 여권발급제도 변경으로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여권 대리신청제(18세 미만, 기타 특별한 경우 제외)가 전면 폐지, 본인이 직접 여권 대행기관(거주지 상관없이 모든 구·군청)을 방문해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6-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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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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