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앞두고 식중독 예방 강화
음식점에 문자로 홍보… 재료·주방기구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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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앞두고 식중독 예방 강화
음식점에 문자로 홍보… 재료·주방기구 위생 점검
부산광역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매주 두 차례 이상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2천804곳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16개 구·군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집단급식소와 대형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시민 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음식점 종업원의 개인위생 및 식재료 관리, 칼·도마·행주 등 주방기구 위생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
부산시는 이와 함께 16개 구·군의 지역축제기간 동안 식품안전 캠페인도 전개하고, 행사장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도 철저한 위생 점검을 펼쳐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시청에서 갖고, 뷔페 등 대형 음식점 위생관리 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