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길 '문탠로드' 매달 열기로
해운대구, 음력 보름 전후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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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길 '문탠로드' 매달 열기로
해운대구, 음력 보름 전후 행사 마련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달빛의 기운을 받으며 명상과 걷기를 하는 달맞이길 '문탠로드' 행사를 매달 열기로 했다.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입구에서 출발해 오솔길을 거쳐 달맞이 어울마당까지 2.2km를 달빛 아래 걷는 '문탠로드' 행사를 지난달 19일과 지난 17일 두 차례 열어 각각 5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행사가 매달 열린다(사진은 참가자들이 달빛 아래 걷기를 마치고 어울림한마당에서 공연을 즐기는 모습).
해운대구는 이에 따라 매달 보름달이 뜨는 음력 15일을 전후에 토요일 오후 5시 '문탠로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6월21일과 7월19일, 8월16일, 10월11일 용서, 배려, 여행, 추억 같은 주제를 정해 '문탠로드' 걷기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운대구 홈페이지(www.haeun dae.go.kr)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매달 선착순 500명.
※문의:해운대구 문화관광과(749-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