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마음껏 즐겨라!
문화축제·전통 성년식·카이스트 탐방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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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마음껏 즐겨라!
문화축제·전통 성년식·카이스트 탐방 등 잇따라
부산에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다채롭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16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청소년단체 등이 마련하는 문화·예술·체육·정보통신·과학체험·연구토론·포상 행사가 7개 분야 127개에 이른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문화존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갖고, 모범 청소년 18명과 청소년 육성 공로자 12명을 표창한다.
올해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열린 공간에서 열려 청소년 1천500여명이 참석, 해변 록 페스티벌, 사물놀이 공연, 힙합댄스, 노래경연대회 같은 문화축제를 벌인다. 비가 올 경우 오는 29일 시청대강당에서 개최.
시와 한국예총부산지회는 이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회관에서 제22회 부산청소년 예술제를 연다. 청소년들이 가요제, 힙합댄스 경연, 연극제, 무용공연 같은 예술축제를 벌인다.
시는 오는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6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전통 성년식을 마련한다. 올해 만 20세기 되는 남·녀 청소년 20명이 갓을 쓰고 비녀를 꽂는 전통 성년의식을 치른다.
동구(구청장 정현옥)가 오는 22일 중학생 '카이스트 탐방' 행사를 갖는 등 16개 구·군도 지역 특색에 맞는 청소년 행사를 연다.
※문의:아동청소년담당관실(888-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