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기업 CEO 경영대상 수상
김윤곤 환경공단 이사장 `최우수'·김구현 교통공사 사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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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기업 CEO 경영대상 수상
김윤곤 환경공단 이사장 `최우수'·김구현 교통공사 사장 `우수'
부산광역시 산하 공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최근 공동 주관한 제10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김윤곤 부산환경공단 이사장과 김구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우수 경영인상을 받은 것.
김윤곤 이사장은 혁신경영을 통해 부산환경공단을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평가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윤곤 이사장 김구현 사장
김 이사장은 `성과중심·고객지향 스마트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요구를 공단 경영에 적용했으며, `환경아 놀자' 같은 다양한 참여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등 모범적 공기업상을 실현했다.
김구현 사장은 효율적인 경영과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서 부산교통공사를 모범적인 대중교통운영기관으로 이끈 성과를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김 사장은 부산지하철의 운영적자 최소화를 위해 수송수입을 10.2% 늘리고,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신용등급 `AAA'를 획득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서브웨이 봉사단'을 창단하고,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시민복리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