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주한인회와 국제화 협력
허남식 시장·설동근 교육감·김승리 회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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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주한인회와 국제화 협력
허남식 시장·설동근 교육감·김승리 회장 MOU 체결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협력해 다양한 국제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시교육감, 김승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은 지난 22일 시청에서 국제화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에 사는 해외동포 자녀들의 부산지역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참여, 해외동포들의 부산경제 활성화 적극 참여, 경제·문화·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담창구 설치 등을 약속한 것.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국제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가운데), 설동근 시교육감(오른쪽),김승리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
허 시장은 이날 김 회장을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김회장은 "250만 미국 동포들과 함께 부산의 도시브랜드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외동포들의 부산 투자를 위해서도 적극 뛰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 일행은 이날 부산을 방문해 범어사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을 둘러보고 오후 9시 서울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