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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08호 시정

부산국제항공에 아시아나 진출

230억 투자협약

내용
제목 없음

부산국제항공에 아시아나 진출

230억 투자협약본사 부산에 두고 신입인력 부산서만 채용

 

 

부산지역 상공인이 주축이 돼 지난해 출범한 (주)부산국제항공이 빠른 취항을 위한 날개를 달았다.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에 기반을 둔 저가항공사인 부산국제항공의 대주주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시의 권유를 수용, 부산국제항공의 주주참여를 선언했다(사진은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대표들. 왼쪽부터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박삼구 아시아나그룹 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국제항공 대표).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부산국제항공 투자에 대한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국제항공의 자본금은 현재 245억원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출자하는 230억원(46%)과 기존 주주들의 증자를 더해 500억원으로 늘어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항공의 지속적인 합작 권유를 받아들인 것이다.

 부산시는 성공적 취항과 사업운영을 위해 각종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자와 동시에 회사 이사회 및 경영진 구성 등 모든 경영관련 사항을 일임받기로 했다. 부산국제항공의 경영권을 사실상 인수, 저가항공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부산국제항공의 사업진행이 크게 탄력을 받게 됐다.

 (주)부산국제항공의 회사명도 바뀔 전망. 아시아나항공의 230억원 출자 시점에 맞춰 에어부산(주)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본사는 현행대로 부산에 두기로 했으며, 취항시기는 당초 내년 6월에서 올 연말까지로 최대한 단축하는 데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저가항공사 취항에 필요한 인원을 200여 명 규모로 잡고, 이들 중 일부 경력직원을 제외한 신입 인력은 모두 부산지역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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