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07호 시정

부산 안방서 스포츠외교 펼친다

15일부터 나흘간 세계복싱연맹회의 … IOC 위원 포함 100여명 참가

내용
제목 없음

부산 안방서 스포츠외교 펼친다

15일부터 나흘간 세계복싱연맹회의 … IOC 위원 포함 100여명 참가

 

  

 부산의 스포츠 외교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도시 위상을 드높일 세계복싱연맹 집행위원회 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08 세계복싱연맹(AIBA) 집행위원회 회의를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웨스틴조선호텔부산에서 개최한다. 부산시가 지난해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복싱연맹회의에서 유치에 성공한 회의다.

 회의에는 세계복싱연맹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6명과 복싱연맹 집행위원 32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IOC 위원들을 상대로 활발한 스포츠 외교를 펼칠 계획. 컨벤션과 관광, 스포츠도시 부산의 이미지도 강화시킬 방침이다.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입국 의전에서부터 수송, 숙박, 연회, 관광 같은 분야별 계획을 마련해 실행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오는 16일 참가자 환영만찬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만찬에는 국내외 체육계에서 명망이 높은 중량급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6명의 IOC 위원을 비롯해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이건희 IOC 위원, 박용성 전 IOC 위원, 이홍구 전 국무총리,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경제계·언론계·체육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 회의에 앞서 대한복싱연맹은 14일과 15일 이틀간 해운대 한화콘도에서 세계복싱연맹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세계복싱연맹 관계자와 전국의 복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지는 행사에 200여명의 국내외 체육계 인사가 부산을 찾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외교 역량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경제효과도 알뜰하게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행사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2-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7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