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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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파도를 넘어 한일외교사의 문화교류 새 길을 연 조선통신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사단법인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2008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사업구상을 발표했다.
사진설명: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조선통신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사진은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조선통신사의 행로와 행렬, 각종 행사, 행로 사이에 있는 유적·유물 등을 적극 발굴·복원한 뒤 일본의 조선통신사 연고지 연락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신청한다는 것이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한 뒤 오는 8월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열리는 2008 조선통신사 한일 연고지 교류대회에 정식 안건으로 제출해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는 방침.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주진태 사무국장은 "일본은 이미 건축가협회 등을 중심으로 조선통신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어 한일 양국 간 합의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또 조선통신사의 국내 마지막 경유지인 부산에 `조선통신사 역사자료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사진설명: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조선통신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사진은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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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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