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
부산시-환경부 기후변화 공동대응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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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온실가스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
부산시-환경부 기후변화 공동대응 협약체결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맺고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배출량(2만3천710t) 보다 10% 감축하기로 약속했다.
부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6개 구·군과 자치단체 산하 사업소 9곳에서 2005∼2006년 배출한 온실가스 평균량의 5% 안팎을 자율 삭감목표로 정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관에서 그렇지 못한 기관에 배출권을 판매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1천500t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까지 기후변화 대응 전담조직을 신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휘하고 환경부는 부산시에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예산과 기술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우리나라가 2013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으로 분류되는 등 지구온난화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공감, 협약을 계기로 탄소배출권 국제거래소 유치에도 뛰어들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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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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