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망미간 왕복 6차로 개통
연산·수영로터리 교통정체 해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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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연산∼망미간 왕복 6차로 개통
연산·수영로터리 교통정체 해소 "큰 도움"
연제구 연산동과 수영구 망미동 수영3호교를 잇는 왕복 6차로가 지난 29일 개통, 주변 지역의 교통 정체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연제구 연산동 과정4거리와 수영구 망미동 수영3호교를 잇는 연산∼망미간 도로를 29일 개통했다.
이 도로는 센텀시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동량 수송 기능을 원할히 하고, 연산·수영교차로 주변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착공, 이번에 완공한 것.
새 도로 길이는 1천590m, 폭 30m의 왕복 6차선으로 번영로와 연결돼 있어 금정구와 서울방면 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졌다. 그동안 번영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직접 연결하는 램프가 없어 연산로와 충렬로 등을 우회해야 했던 연제구와 동래구·수영·해운대구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산∼망미간 새 도로 개통으로 주변 지역의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정체구역인 수영·연산교차로의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개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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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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