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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05호 시정

부산시민 설 귀성실태- 세집에 한집 이번 설 고향 간다

가는 길은 혼잡 … 오는 길은 연휴 길어 분산 수월할 듯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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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집에 한집 이번 설 고향 간다

 

부산시민 설 귀성실태 가는 길은 혼잡 … 오는 길은 연휴 길어 분산 수월할 듯

 

 

 

 올 설에 고향을 찾을 부산시민은 43만8천가구 144만6천여명, 부산 전체 세대의 33.8%가 귀성길에 오른다. 세 집에 한 집 꼴로 고향을 찾는 것이다.

 출발은 설 하루 앞날인 2월6일이 59.0%로 가장 많고, 되돌아오는 날은 설 다음날인 2월8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할 도로는 남해고속도로(24.0%)와 남해지선고속도로(23.5%)가 가장 많아 설 연휴기간 이 도로가 가장 혼잡할 전망.부산광역시는 지난 8∼11일 시민 1천297가구를 대상으로 `설날 연휴 귀성객 통행실태'를 전화 조사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구 수의 33.8%인 약 43만8천가구 144만9천여명이 부산을 떠나 고향에서 설을 보낼 계획.

 이 같은 귀성비율은 지난 설(130만명)과 추석(141만명)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이다. 설 연휴가 토·일요일과 연이어 닷새로 늘어난 데다, 각급학교가 겨울방학 중이라 등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 설 고향 가는 길은 예년보다 더 혼잡할 전망.

 연휴가 설 하루전날 시작돼 귀성객의 59%가 이날 집중적으로 부산을 빠져나갈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산으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뒤 연휴가 사흘로 교통량이 분산돼 지난해보다 정체가 다소 덜할 전망이다.

 설 연휴에 이동하는 가족 수는 4명이 39.0%로 가장 많았으며, 세대 당 평균은 3.3명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 목적지는 경남이 전체의 절반인 50.4%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경북(13.5%) 대구(6.4%) 서울(6.0%) 울산(4.4%) 전남(4.1%) 순으로 많았다.

 귀성객들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승합차 같은 `자가용'이 압도적으로 많은 72.6%,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은 23.8%에 불과했다.

 설 연휴를 보내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짜는 46.7%가 설 뒷날인 2월8일로 잡고 있으며, 31.8%는 설날 돌아올 예정이라고 답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1-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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