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한파 대비 "이상 없다"
제설장비 점검·모래함 설치 … 상황실 24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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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겨울철 폭설·한파 대비 "이상 없다"
제설장비 점검·모래함 설치 … 상황실 24시간 근무
"겨울철 느닷없는 폭설·한파로 각종 사고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3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민·관·군이 수차례 회의를 갖고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제설장비를 미리 확보하는 등 겨울철 기습 한파와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시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기 41대, 염화칼슘살포기 50대 등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눈길에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고갯길 등 위험지역을 살펴 지난해 보다 52곳 많은 1천920곳에 모래함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지역별 주요 교통통제 예상도로 94곳과 광안대로, 도시고속도로 같은 주요 도로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결빙으로 인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취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농·축산 시설, 수산물 증·양식시설 등도 미리 점검해 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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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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