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시 홈페이지 통해 135명 … 체납액 3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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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시 홈페이지 통해 135명 … 체납액 316억원
부산광역시는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1억원 이상인 고액 상습체납자 135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부산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부산시의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고, 탈세와 체납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
공개 대상자 135명 중 110명은 지난해에도 명단이 공개됐던 사람이고, 나머지 25명은 올해 새로 공개대상에 들었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316억원으로 법인이 45개 업체에 128억원, 개인이 90명에 188억원이다.
법인 중 최고액체납자는 사상구 감전동 (주)신한엔터프라이즈로 법인세할 주민세 등 총 10건에 9억7천300만원을, 개인 1위는 수영구 이장희(60) 씨로 법인세할 주민세 등 총 14건에 9억8천5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체납자 명단은 성명(법인은 상호), 연령,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를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busan.go.kr)와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 부산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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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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