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소외환자시설 늘린다
말기암병동·장애인치과센터·이동검진차량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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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의료원,소외환자시설 늘린다
말기암병동·장애인치과센터·이동검진차량 도입키로
부산의료원(원장 김종원)이 말기암환자나 장애인환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환자를 위한 의료시설을 늘린다.
말기암이나 장애인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요양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공공병원의 역할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것이다.
사진설명:부산의료원이 말기암환자나 장애인환자를 위한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사진은 부산의료원에서 간호사가 어르신환자를 돌보고 있는 모습).
부산의료원은 본관 건물 3층에 말기암 전문병동을 개설키로 하고, 이달 공사에 들어간다.
말기암 전문병동은 4인실 병실 9곳과 가족실, 상담실, 자원봉사자실, 목욕실, 처치실, 임종실, 환자전용 휴게공간 등을 갖춰 빠르면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 특히 이 병동은 실외 환자전용 휴게공간과 바로 연결돼 환자들이 쉽게 바깥바람을 쐬러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질 전망이다.부산의료원은 이와 함께 내년 3월 본관 건물 2층에 장애인 치과센터를 열고, 의료장비를 싣고 환자들을 찾아가 진료하는 `이동검진 버스'도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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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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