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외국기업 잇달아 부산 유치
(주)아이피케이 본사 부산 이전·(주)콩스버그 정관산단에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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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세계적 외국기업 잇달아 부산 유치
(주)아이피케이 본사 부산 이전·(주)콩스버그 정관산단에 공장
부산광역시가 세계 굴지의 외국계 기업을 잇달아 유치,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수 분야 페인트를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기업 `International Paint'의 국내 투자회사 (주)아이피케이가 부산으로 옮겨오고, 굴지의 조선장비 업체 노르웨이의 (주)콩스버그사는 정관산업단지에 새 공장을 설립, 준공식을 갖는다.
○… 부산시는 5일 오전 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주)아이피케이 강오수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 경기도 안양에 있는 이 업체 본사의 부산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부산시는 아이피케이의 순조로운 부산이전을 위해 행정지원과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아이피케이사는 내년 2월말까지 본사 부산이전을 완료하고, 수도권 4∼5개의 비철금속 및 화학 관련 원·부자재 생산 협력업체를 순차적으로 부산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피케이는 연간 2천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중인 특수분야 도료시장 글로벌 마켓 리더. 부산으로 옮겨오면 4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천400여억원의 매출액, 수도권 관련 다수 협력업체의 동반이전 같은 경제 효과를 올릴 전망이다.
○… 세계 최고의 조선장비 업체인 노르웨이의 (주)콩스버그사는 정관산업단지에 새 공장을 지어 5일 오후 준공식을 갖는다.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콩스버그 그룹 얀 에릭 코션 최고경영자, 콩스버그 그룹 토핀 킬달 해양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다.콩스버그사는 선박자동화, 화물제어, 항해시스템 및 중앙집중 감시제어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조선 장비업체.정관공장에 입주할 (주)콩스버그마리타임코리아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사비 72억원을 전액 외자로 지었으며, 현재 133명인 직원수는 2011년까지 190여명으로 늘릴 계획.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660억원에 달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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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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