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가족정책 `전국 최고'
정부 평가서 여성공무원 지원·출산장려 부문 등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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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 여성·가족정책 `전국 최고'
정부 평가서 여성공무원 지원·출산장려 부문 등 5관왕
부산광역시가 올 들어 정부의 여성·가족정책 부문 평가에서 5차례나 `전국 최고'에 뽑히는 `5겹경사'를 올렸다.
여성공무원 정책 최우수, 2007 국정시책 합동평가 여성분야 최우수, 양성평등정책, 성매매방지정책, 출산장려정책 각각 우수가 그 성적표다.
부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한 `여성공무원 정책 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다음달 3일 대전에서 열리는 보고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계급별·남녀별 승진기간, 주요 부서에 대한 여성공무원 배치현황, 교육훈련 과정 여성공무원 참여, 인사 관련 위원회 여성참여,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대체인력 활용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앞서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가 공동주관한 올 주요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도 05년과 06년에 이어 3년 연속 여성 분야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또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부문 평가와 성매매 방지정책 부문 평가에서 각각 우수, 보건복지부의 출산장려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부산시는 양성평등정책을 확산하고, 여성인력개발을 활성화하며, 취약계층 여성 자립지원, 가정·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보호 업무에서 다른 지자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특히 전국 처음 출산장려조례를 제정해 출산시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출산장려 캠페인 노래를 공모해 CD로 보급하는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특히 지난해 2월 여성가족정책관실을 신설했으며, 여성가족정책관실은 신설 부서라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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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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