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발·섬유제품 `한자리에'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29일 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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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세계 신발·섬유제품 `한자리에'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29일 벡스코
올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BIFOT)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부산의 전통산업인 신발·섬유산업의 옛 명성을 되찾고, 부산을 동북아 신발·섬유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부산의 대표적 국제행사.
올 전시회에는 9개국 301개 업체가 55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세계 40개국 1천500여 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는다. 지난해 210개 업체 보다 91개사가 늘었고, 지난해 18개사였던 해외업체도 올해 31개사로 대폭 늘었다.
전시회는 크게 △신발·섬유전(완제품, 원부자재, 기계류, 액세서리류 등) △프레타포르테(패션쇼 8회, 트랜드 설명회 1회) △부대행사(신발패션쇼, 전통의상공모전, 패션디자인경진대회, 수출상품 구매상담회 등)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신발전 165개사, 섬유전 136개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가, 제품 홍보와 판촉에 나선다. 국내 최고 산업관련 패션쇼로 인정받고 있는 `프레타포르테'에서는 내년에 유행할 패션 경향을 미리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활용해 부산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의례적인 이벤트성 행사를 대폭 줄이는 대신 부산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수출상담회, 신발세미나 등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 또 부산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유명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바이어 현장 투어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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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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