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 - 지역경제 성장기반 계속 확충
부산시 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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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역경제 성장기반 계속 확충
부산시 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
부산광역시 내년 예산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실현,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경쟁력 강화,시민 삶의 질 향상 같은 필수 현안사업에 집중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도로건설 등 사회 간접자본시설,교통서비스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분야별 주요 예산편성 내용을 간추린다.
□ 사회복지=저출산 해소를 위한 출산장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인프라구축, 취약계층 지원 사업 같은 사회복지예산에 1조 1천987억원을 반영했다.
사진설명: 부산시는 내년 예산을 사회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사진은 동부산권 산업거점인 장안산업단지의 지난 5월 기공식 모습).
올해의 9천673억원에 비해 23.9%를 늘린 획기적인 금액이다.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보장 3천172억원,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 조성사업 559억원, 의료사각지대 해소 314억원, 기초노령연금 1천474억원 등이다.
□ 도로건설 및 교통=지하철 3호선 건설 1천335억, 부산∼김해 경량전철 건설 596억, 동해남부선 복선화 67억, 시내버스 준공영제 564억, 부산∼거제 연결도로 1천78억원 등을 편성했다. 부산신항 배후도로에 482억, 화명∼양산간 도로에 60억, 항만배후도로에 54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 경제=정관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지원시설(558억원), 장안산업단지 기반시설(102억원) 등 지역경제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핵심산업 기술에 213억원을 지원한다.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진흥교류센터 건립(20억원)을 추진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가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난다.
□ 문화·관광·체육=지역문예회관, 도서관 건립에 72억원,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150억원을 편성했다. 영상센터 두레라움, 후반작업기지, 영화체험박물관 같은 영화영상기반시설 확충에 282억원을 배정했다.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남구 용호동 백운포에 13억원을 들여 인조잔디구장을 만들기로 했다.
□ 환경=온천천 종합정비를 비롯해 동천과 학장천 등 6개 도심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는데 234억원을 들인다. 낙동강 하구 철새탐방 전용 버스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대기 중 황사성분 측정 시스템을 2억원을 들여 구축한다.
□ 도시안전=재해·재난 방지를 위한 도시안전망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 소방차량 및 장비보강에 73억원, 상습침수지 및 유수지 정비에 131억원, 터널·교량·하천의 복개구조물 보수 보강 및 안전진단 등에 97억원을 배정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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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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