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117층 관광리조트 선다
청안건설 컨소시엄, 사계절 워터파크·온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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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리조트 선다
청안건설 컨소시엄,
사계절 워터파크·온천 조성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117층짜리 초고층 호텔을 포함한 초대형 사계절 복합 관광리조트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일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관광리조트개발사업을 맡을 민간사업자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벌여 청안건설(주)을 주관사로 하는 컨소시엄을 사업자후보자로 선정했다.
사진설명: 내년 착공, 2013년 완공예정인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측은 사업계획, 개발계획 등으로 진행된 심사에서 청안건설 컨소시엄이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해운대의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청안건설 컨소시엄의 기본 구상은 4만9천900㎡ 부지에 최고높이 117층(511m)과 85층(396m)으로 구성된 쌍둥이 빌딩을 세우는 것. 건물 층수와 높이만으로도 부산에서는 최고층 건물이며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10위권) 높이에 해당된다.
시설로는 호텔과 콘도, 해운대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스파(4천359㎡), 사계절 아열대를 표현한 워터파크(4만9천891㎡), 해양동물쇼장(1만4천894㎡), 해운대 바다 속을 조망하는 4D체험관(2천130㎡) 등이 들어선다.
프로젝트 이름은 `하늘과 땅, 바다'가 하나 되어 해운대 앞바다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라는 의미로 `트리플 스퀘어'(3개의 광장)로 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자후보자로 선정된 청안건설 컨소시엄 측과 다음달 중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 실시계획(지구단위계획 포함) 승인 신청 및 실시계획 인가를 얻어 내년 12월께 공사에 들어가 2013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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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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