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자체 `명품도시 만들기' 호평
해운대, 살기 좋은 10대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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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살기 좋은 10대 도시 선정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서울 강남 등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구는 최근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7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살기 좋은 10대 도시는 해운대구를 비롯, 서울 송파·서초·강남구, 강원 춘천시, 경기 고양·성남시,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전남 순천시 등이다.
사진설명: 해운대구가 한국언론인포럼이 선정한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뽑혔다.배덕광(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26일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언론인포럼은 지난 7∼8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여 1천8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대해 전문가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10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있었다.
금정구 `민원 신문고' 대통령 표창
금정구(구청장 고봉복)가 주민들의 민원을 가장 모범적이고 적극적으로 처리한 기관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설명: 금정구가 2007 옴부즈만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고봉복(왼쪽) 금정구청장이 지난 1일 `신문고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고충처리위원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금정구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전국 580여개 행정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옴부즈만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문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금정구청은 건설사의 부도로 17년 동안 미준공 상태에 있던 지역 아파트의 사용검사를 처리해 153세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을 뿐 아니라, 구청 로비에 `금정신문고'를 설치해 주민들의 억울한 사연을 듣고 해결해 주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동래구 `간부 사관학교' 눈길
5급 승진 공무원 대상 고강도 자질함양 교육
"5급 승진의 기쁨을 느낄 새도 없이 과제에 시험에 정신이 없습니다."
공무원의 꽃이라 불리는 5급 사무관에 얼마 전 승진한 동래구 민원봉사과 이종원 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동래구(구청장 최찬기)가 올 들어 자체적으로 5급 승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간부 공무원 고급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기 위해서다.
공무원들 사이에서 `간부 사관학교'로 불리는 이 교육과정은 갓 동사무소 동장으로 첫발을 내디딜 5급 공무원들의 자질함양을 위한 고강도 프로그램.
최 구청장을 비롯 부구청장과 국장 6∼7명이 교관으로 나서 8주 동안 5급 승진자들과 함께 인성, 조직이해, 삶의 가치관, 간부의식과 사명감, 공무수행 처리기법, 소양도서를 통한 연구, 품행, 창조적 사고, 리더십 발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평가를 진행한다.
최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이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잘 조율하기 위해선 리더십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간부 사관학교'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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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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