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 보행자·대중교통 중심으로"
차 없는 거리·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검토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 교통 보행자·대중교통 중심으로"
차 없는 거리·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검토
부산의 교통체계를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보행자 및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정책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착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교통포럼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쿠보타 히사시 일본 사이타마대학 교수, 타카하시 카츠미 일본 계량계획연구소 교통연구실장, 김갑수 영남대 교수가 국내·외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김태곤 해양대 교수, 김해몽 부산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서범수 부산경찰청 교통과장, 신용은 동의대 교수, 이은진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준승 부산시 대중교통개선팀장, 이해동 부산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보행자 만족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부산시는 이날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차 없는 거리'와 `대중교통 전용지구`(Transit-Mall)'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버스-지하철 환승요금 할인제를 도입해 대중교통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보행자가 더욱 편리하고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9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