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회관 옛 차량등록사업소 터에
예술단체 사무실·전시·공연장 갖춰 2010년 개관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예술회관 옛 차량등록사업소 터에
예술단체 사무실·전시·공연장 갖춰 2010년 개관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부산예술회관이 남구 대연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터에 2010년 3월께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올 하반기 투·융자사업 심의에서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부산예술회관을 짓는 계획을 승인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총 55억원을 들여 옛 차량등록사업소 터 3천252㎡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8㎡ 규모로 부산예술회관을 짓는다.
내년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2009년 4월에 착공해 2010년 3월 문을 열 계획.
부산예술회관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무대와 사무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예총) 부산시지회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부산지회를 비롯한 예술인단체의 사무실이 이곳에 들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
각종 전시실,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연습실을 겸한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휴게실 등도 갖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부산시는 남구가 경성대 앞∼부산교통방송국 구간에 추진하고 있는 대학로 및 `젊음의 광장'과 연계해 부산예술회관을 조성, 이 지역을 젊음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9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