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중국 다롄시장 겨냥 - 부산, 글로벌 관광 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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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관광 마케팅 나선다
부산광역시가 `세계도시 부산'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 일본과 중국에서 잇따라 관광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급속도로 신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부산기업의 진출을 돕고, 중국 고소득 관광객을 부산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서울로 집중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정성을 쏟는 것. 남해안 4개 시·도가 연합해 남해안을 아우르는 공동 상품도 세일즈 한다.
사진설명: 부산시가 일본·중국시장을 겨냥, 글로벌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부산·상하이·오사카 골든 트라이앵글 서미트회의에서 관광진흥 방안을 논의 중인 공쉬에핑 상하이 인민대표상임위원회 주임과 세키 준이치 오사카시장, 허남식 부산시장(왼쪽부터).
마케팅의 선두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직접 선다.
부산시는 부산시관광협회, 부산지역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관광 마케팅을 펼치는데 이어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중국 다롄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산시는 먼저 31일 오후 도쿄 고지마치호텔에서 부산, 경남, 전남, 제주, 나가사키, 야마구치, 후쿠오카, 사가현 등 8개 시·도 관계자들과 도쿄지역 여행업자 및 언론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관광사진전을 열고, 남해안 4개 시·도 관광설명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도시 브랜드가 높은 부산을 전면에 내세워 남해안 4개 시·도를 아우르는 관광 상품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부산시는 또 다음달 7일과 8일 일본 후쿠오카시와 공동으로 중국 다롄에서 관광 마케팅을 펼치며 요녕지역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 기간 다롄시 인민정부를 예방하고, 관광교류 강화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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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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