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노호 피랍선원 가족에 성금
시·시의회 공무원 1천500만원 … 각계 성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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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마부노호 피랍선원 가족에 성금
시·시의회 공무원 1천500만원 … 각계 성금 잇따라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의회 사무처 소속 공무원이 소말리아에서 피랍된 마부노호 선원 석방을 위해 성금 1천500만원을 모금, 가족에게 전달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3일 마부노호 선원 가족을 부산시청에 초청해 성금을 전달하고, 선원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부산시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어 반드시 피랍 선원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누구보다 가족들이 힘들겠지만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수산업계와 단체, 적십자사 부산지사 등도 이날 각 1천만원씩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마부노호 피랍선원의 석방을 위한 각계의 성금도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성금 모금운동을 계속 확대해 이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부노호 피랍선원 석방을 위한 성금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469-0401)과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464-6303)이 주관하고 있으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수협 908-01-017873(예금주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으로 입금하면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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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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