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세계요트선수권 유치 신청

독일·핀란드·호주 등과 경쟁

　부산광역시는 2011년 세계요트선수권대회도 부산에 유치키로 하고 지난 달 대한요트연맹을 통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최근 영국 사우스햄턴 요트연맹본부에서 열린 유치설명회에서 부산의 장점 등을 소개했다．

　2011년 6월 중 14일간 열릴 세계요트선수권대회에는 110개국에서 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 2011년 세계요트선수권대회 개최지는 다음 달 세계요트연맹 정기총회에서 결정될 예정．

　부산을 비롯해 독일의 키일， 핀란드의 헬싱키， 호주의 펄스 등 5개 도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어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요트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종목의 11개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