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날' 24일 기념공원 야간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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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UN의 날' 24일 기념공원 야간개방
부산광역시는 24일 제62회 UN의 날을 맞아 남구 UN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온 UN기념공원에 안장된 용사의 유가족, 11개 안장국 대사,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참석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UN 창립의 뜻을 되새기고, 한국전쟁에 목숨을 바친 젊은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이날 기념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기념사,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된다.
허 시장은 이날 기념공원에 안장된 영령들 앞에 깊은 추모의 정을 바치고, UN기념공원을 세계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UN기념공원 관리처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원을 개방한다.
UN기념공원 설립 후 최초로 밤에도 출입을 허용하는 것.
UN기념공원은 1951년 설립 이후 묘지의 특성상 밤에는 개방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UN의 날에는 조명시설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야간참배를 허용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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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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