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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83호 시정

시 홈피 토론방 `날카로운 직언' 후끈

고유가 시대 승용차 규제 주제 "근본적 차량 억제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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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홈피 토론방 `날카로운 직언' 후끈

 

고유가 시대 승용차 규제 주제 "근본적 차량 억제책을"

 

 

  부산광역시가 홈페이지에 개설해 놓은 시민참여 정책토론방이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직언'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매달 새로운 주제를 정해 정책토론방에서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게 하고 있다. 여기에서 논의된 시민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정책토론방의 이번 달 주제인 `고유가시대 승용차 운행 규제, 어떻게 생각하세요?'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나름대로 분석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설명: 부산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이 시민들의 `날카로운 직언'으로 뜨겁다(사진은 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 코너).

 

 토론방 방문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 39점을 얻은 김제곤 씨는 "일본만 보더라도 최소한 주차장이 없는 가구는 차량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처음부터 해왔다"며 "승용차 운행 규제 보다는 근본적인 차량 억제 정책을 시행해 보도를 넓히고 녹지를 만드는 도로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논의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문자들로부터 25점을 얻은 김정화 씨는 "승용차를 이용할 필요가 없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캠페인을 통해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지하철역 주변에 무료 주차시설을 제공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대한다면 출퇴근 차량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토론방 참여자들은 이밖에도 공무원의 승용차 운행 자제 솔선수범, 적극적인 대중교통 환승 이용, 종일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강제 10부제 운행 실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busan. go.kr)에 접속해 `시민참여' 코너에 들어가 `정책토론방'을 클릭하면 된다.

 부산시는 토론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우수 토론자를 선정해 소정의 채택료도 준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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