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차체만 연장 사용
"부품 주기 교체 … 안전운행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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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지하철 차체만 연장 사용
"부품 주기 교체 … 안전운행 차질 없어"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는 최근 지하철 사용기한 연장 논란과 관련 지난 8일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자료를 통해 "스테인리스로 된 차체만 연장 사용할 뿐 바퀴를 포함한 부품은 주기적 점검을 통해 교체할 것"이라며 "이는 안전운행과 배치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또 "전동차 내구연한 연장사용에 관한 법률은 건교위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전국 지하철 운영기관의 건의를 받아들여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법적으로 내구연한을 규정한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으며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전동차를 4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와 함께 "지하철 전동차의 법적 사용시한 25년을 3년 앞두고 관련법을 개정, 연장사용을 추진 중이어서 시민안전이 우려된다는 시민단체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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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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