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안·강변 `걷고 싶은 거리'로
해운대 달맞이길·미포·청사포·수영강변 등 5곳 내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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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해안·강변 `걷고 싶은 거리'로
해운대 달맞이길·미포·청사포·수영강변 등 5곳 내년 조성
부산의 해안과 강변의 뛰어난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가 생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충분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안과 강변은 물론 하천, 산지, 아파트 주변 등 곳곳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부산시가 해운대 달맞이길을 비롯 해안·강변 곳곳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사진은 달맞이길을 산책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부산시는 우선 내년 34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운대구 미포∼청사포 0.8㎞, 달맞이길 0.7㎞, 수영강변 3㎞와 수영구 수영강변 0.2㎞, 남구 용호로 0.7㎞ 5곳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총 사업비 128억원을 들여 부산지역 곳곳에 걷는 사람 위주의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을 갖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운대 달맞이길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결같이 뛰어난 경치에 감탄하며 산책로 확대를 요구한다"며 "부산에는 해안과 강변 곳곳이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만큼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시민 쉼터는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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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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