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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82호 시정

배광효 과장 상금 전액 장학금 쾌척

내용
제목 없음

 

배광효 과장 상금 전액 장학금  쾌척

 

 

 부산시 공무원이 우수인재에 뽑혀 받은 상금 전액을 장애인 자녀와 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광효(45·사진) 경제정책과장이 그 주인공. 배 과장은 지난달 19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회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공공부문)'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그는 이 상금으로 지난달 3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자녀 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하고, 부산시 공무원노조에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직원 자녀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내놨다.

 배 과장은 이날 장애인 자녀들을 초청해 연제구 국민연금관리공단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일꾼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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