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효 과장 상금 전액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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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이 우수인재에 뽑혀 받은 상금 전액을 장애인 자녀와 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광효(45·사진) 경제정책과장이 그 주인공. 배 과장은 지난달 19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회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공공부문)'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그는 이 상금으로 지난달 3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자녀 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하고, 부산시 공무원노조에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직원 자녀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내놨다.
배 과장은 이날 장애인 자녀들을 초청해 연제구 국민연금관리공단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일꾼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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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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