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티투어버스 여름철 `인기'
휴가철 맞아 이용객 2배 급증 … 하루 400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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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시티투어버스 여름철 `인기'
휴가철 맞아 이용객 2배 급증 … 하루 400명 탑승
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2배 이상 급증,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처음으로 2층 버스 2대를 도입, 1층 리무진버스 2대를 포함해 총 4대의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은 운행 중인 2층 시티투어버스).
이 버스 이용객이 하루 평균 160여명에서 지난달부터 여름휴가를 맞아 부산을 찾은 피서객들이 늘면서 하루 350∼400명으로 늘어난 것.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타 볼 수 없는 2층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안내로 하루 동안 부산을 속속들이 체험할 수 있기 때문.부산 시티투어버스는 관광지나 유적지에 들를 때마다 자동 안내방송과 영상으로 상세히 안내해주고, 좌석 앞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을 검색하고 DMB 지상파 방송도 볼 수 있다.
부산 시티투어버스만 타면 유엔기념공원, 광안리, 누리마루, 벡스코,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태종대, 자갈치시장 등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탑승객이 주요 관광지에서 내린 뒤 다음 버스를 무료로 갈아탈 수 있는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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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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