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마루 `APEC 기념관' 로봇이 안내
10월 개관 … 정상 입었던 두루마기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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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누리마루 `APEC 기념관' 로봇이 안내
10월 개관 … 정상 입었던 두루마기 등 전시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APEC 기념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이 기념관은 로봇이 관람객을 안내하는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출 예정.
부산광역시는 200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명소로 자리 잡은 누리마루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3층 수행원대기실을 `APEC 기념관'으로 꾸미기로 했다.
이 기념관은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각국 정상들이 입고 기념촬영을 했던 두루마기를 비롯한 기념품과 정상들이 묵었던 호텔 스위트룸 축소모형 등을 전시할 계획.
부산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U(유비쿼터스)-시티' 사업과 연계해 만드는 이 기념관은 신기한 최첨단 장비들이 무엇보다 눈길을 끌 전망.
우선 로봇이 입구에서부터 관람객을 안내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누리마루와 십이장생도를 설명한다. 키 150cm 정도에 바퀴로 움직이는 이 로봇은 관람객들에게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고, APEC 관련 퀴즈와 해운대 관광정보 및 숙박·음식점도 알려준다.
전자방명록, 관람객들의 위치에 따라 4개의 외국어로 기념관을 안내하는 다국어 홍보시스템 등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누리마루 3층 최첨단 `APEC 기념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사진은 기념관 안내를 맡을 로봇).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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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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