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롯데백화점 앞 환승정류장
15일부터 가야로 버스전용차로 `종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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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서면 롯데백화점 앞 환승정류장
15일부터 가야로 버스전용차로 `종일' 시행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 첫 환승정류장이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지하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 시행을 대비,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많이 다니는 시내 주요 교통중심지 7곳에 환승정류장을 설치키로 했다.
사진설명: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 2개 차로에서 한꺼번에 버스를 탈 수 있는 환승정류장이 들어섰다(사진은 최근 공사를 마친 환승정류장 모습).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시내버스정류소를 한 곳에 모아 시내버스간 환승은 물론 지하철과 시내버스 환승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첫 환승정류장을 지하철 1·2호선은 물론 시내 전 지역을 다니는 시내버스가 몰리는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 세우기로 하고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끝냈다.
서면 환승정류장은 한꺼번에 두 개의 차로에서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으며, 차로에 레드존(Red Zone)을 설정해 버스 외 주·정차를 제한토록 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서면 환승정류장 앞을 지나는 가야로의 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5일부터 `준전일제'로 운영한다. 옛 개성중학교 앞 사거리→서면교차로 일방향 680m 구간 버스전용차로가 대상. 버스 외에 다른 차들이 오전 7시에서 밤 12시까지 사실상 `하루 종일' 다니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4-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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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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