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무원시험 경쟁률 92.7대1
9급 세무직 176대1 … 우편 접수분 합하면 더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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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공무원시험 경쟁률 92.7대1
9급 세무직 176대1 … 우편 접수분 합하면 더 높아져
올 상반기 부산시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경쟁률이 90대1을 넘어섰다.
부산광역시가 지난달 30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97명 모집에 1만8천266명이 지원해 평균 9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직렬은 세무직 9급으로 5명 모집에 880명이 몰려 무려 176대1에 달했고 3명을 뽑는 보건직 9급에도 457명이 지원해 152.3대1, 전산직은 4명 모집에 518명이 지원해 129.5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또 행정직 9급(103명 모집)은 123.3대1, 운전직(4명 모집)은 111.5대1을 기록하는 등 5개 직렬이 100대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직(93.8대1), 임업직 9급(81.3대1), 토목직 9급(78.4대1), 기계직(68대1) 등도 모두 50대1 이상을 기록했다.이 집계는 우편 접수분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어서 이를 합할 경우 경쟁률은 더 높아지게 된다.
부산시는 공무원시험 응시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은 구직난과 함께 안정성이 보장된 공무원직을 젊은층이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4-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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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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