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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63호 시정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 문 열어

`첫 손님' 5만5천t급 스타텐담호 1천800명 태우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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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 문 열어

 

`첫 손님' 5만5천t급 스타텐담호 1천800명 태우고 방문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사진설명: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지난 2일 영도구 동삼동에서 문을 열었다(사진은 국제크루즈터미널 전경).

 

 부산은 국제크루즈 터미널 개장으로 `동북아 관광도시' `국제해양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한층 드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영도구 동삼동 매립지에 들어선 크루즈터미널은 부산항만공사(BPA)가 총 5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69평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CIQ(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시설과 대합실 등 편의시설, 2층에는 공공업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부두 시설은 수심 11m에 안벽 길이 360m로 8만t급 배도 접안이 가능하다.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날 오전 이은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갑숙 부산항만공사 사장, 부산시 이경훈 정무부시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과 함께 국제크루즈 터미널 개장식을 가졌다.

 네덜란드 국적의 5만5천t급 호화크루즈선 `스타텐담(STATENDAM)호'가 이날 개장식에 맞춰 첫 손님으로 승객과 승무원 1천800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이 크루즈선은 지난해 3차례 부산을 찾은데 이어 올해도 오는 8일과 30일 승객과 승무원 3천600명을 태우고 부산에 들어올 예정.부산시는 이날 스타텐담호 승객들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공연을 하고 기념품을 나줘주는 등 환영행사를 벌이고 부산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와함께 크루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크루즈 터미널에 관광 안내원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은행'을 운영했다. 시내 관광을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행,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등 시내관광과 쇼핑도 도왔다.부산을 찾는 해외 크루즈선은 지난 2005년 부산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모두 36척이 2만여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4-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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