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62호 시정

시내버스 이용 증가추세로 `U 턴'

2006년 교통조사 분석 수송 분담율 8년만에 증가 … 무료 환승제 큰 역할

내용
제목 없음

 시내버스 이용 증가추세로 `U 턴'

 

2006년 교통조사 분석 수송 분담율 8년만에 증가 … 무료 환승제 큰 역할

  

 

 

부산 시내버스 이용이 매년 감소 추세를 멈추고 9년 만에 증가 추세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의 시민 수송분담율도 8년만에 올랐다.

 시내버스가 이처럼 `시민의 발'로 되살아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 5월 도입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06년 교통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단법인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지난해 10∼11월 실시한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를 이용한 승객통행량은 지난해 하루 137만7천 통행으로,2005년 131만5천 통행보다 6만2천 통행이 늘어 4.7%의 증가율을 보였다.시내버스 승객통행량은 지난 1997년 222만4천 통행에서 매년 10만 통행 가량 감소하다 9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시내버스 수송분담율도 지난해 22%로, 2005년 21.4% 보다 0.6% 올랐다. 시내버스 수송분담율 역시 지난 1998년 36.7%에서 매년 1∼4%씩 떨어지다 8년 만에 처음으로 오른 것이다.

 마을버스 승객통행량도 지난해 하루 22만4천 통행으로 2005년 20만2천 통행보다 2만2천 통행(10.9%) 이 늘어났다. 마을버스 수송분담율도 지난해 3.6%로, 2005년 3.3%보다 0.3% 올랐으며,이는 지난 200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정헌영 부산대 교수 등 연구진은 "지난해 5월 시행한 시내버스간 무료환승의 효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수송분담율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승용차의 승객통행량 역시 지난해 하루 186만1천 통행으로 2005년 178만1천 통행보다 8만 통행(4.49%)이 늘었고, 수송분담율도 0.7% 증가한 29.7%로 가장 높았다.반면, 지하철은 승객통행량이 지난해  하루 83만9천 통행으로 2005년 87만3천 통행보다 3만4천 통행(3.89%)이 줄었다. 수송분담율도 지난해 13.4%로 2005년 14.2%에 비해 0.8% 떨어졌다.택시는 승객통행량이 늘었지만 수송분담율은 떨어졌다. 승객통행량은 지난해  하루 94만8천명으로 2005년 94만5천명 보다 3천명 늘었지만, 수송분담율은 15.4%에서 15.1%로 0.3% 떨어졌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3-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62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