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내년 5월 `체육문화올림픽'
세계사회체육대회 창립총회 열고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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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서 내년 5월 `체육문화올림픽'
세계사회체육대회 창립총회 열고 준비 본격화
부산광역시가 내년 5월 1주일동안 부산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사회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부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세계사회체육연맹(TAFISA) 이상희 회장, 부산지역 체육·문화·경제계 인사가 참여하는 조직위원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
조직위는 시 청사 안에 사무실을 두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서며, 시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비지원금을 합쳐 30여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진설명: 부산시가 지난 23일 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를 발족,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부산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50여개국에서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70여개 종목의 전통스포츠 경연을 벌인다.한국의 상모돌리기·택견, 태국의 무에타이, 중국의 우슈, 브라질의 삼바, 홍콩의 사자춤 등 국가별 전통 스포츠와 X-게임,
산악자전거,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같은 새로운 생활 스포츠 시연 및 경기도 펼치게 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4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1992년부터 4년마다 여는 세계사회체육대회는 각국의 전통·인기 스포츠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여서 `체육문화올림픽'으로도 불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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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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