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안전 ‘이상 없다!’
교각 외부 둘러싼 ‘스틸케이슨’ 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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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광안대교 안전 ‘이상 없다!’
교각 외부 둘러싼 ‘스틸케이슨’ 정밀검사
그림설명: 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광안대교의 안전을 정밀검사했다(검사 대상인 스틸케이슨의 위치도)
광안대교가 거듭되는 ‘부실 의혹’에 정밀 검사 결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최근 바다 속 주탑과 앵커리지를 둘러싸고 있는 ‘스틸케이슨’의 부식 및 침하 의혹과 관련, 지난달 8~17일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하레이더 탐사 등 정밀검사를 벌였다. <그림 참고>
그 결과 스틸케이슨 내부는 모래 유실 등에 의해 텅 비어 있는 공동현상이 없는 양호한 상태였으며, 스틸케이슨 자체도 설치 10년이 넘어 더 이상 침하되지 않는 상태였다. 스틸케이슨이 1.7m 가량 어긋나게 설치됐다는 의혹 역시 공사를 할 때 오차를 고려한 여유 거리 5m 안에 제대로 설치된 것으로 안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평가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달 19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광안대교 안전관리 자문위원과 참관인 등 21명이 참여하는 ‘스틸케이슨 안전성 평가 자문위원회’를 열어 정밀검사에 대한 깊은 검토와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광안대교의 안전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부산의 자존심인 광안대교의 안전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로 ‘교량안전점검반’을 구성, 최첨단 기기를 동원에 정기적으로 정밀점검을 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는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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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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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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